춘천동부교회, 제8회 디아코니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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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동부교회(담임목사 김한호)가 지난 26일(목) 교회 3층 본당에서 '제8회 디아코니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동부교회 제공)

 

강원도 춘천시 춘천동부교회(담임목사 김한호)가 26일(목) 오후 2시 교회 3층 본당에서 '제8회 디아코니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한호 목사는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직면한 언택트 시대속에서 사랑과 섬김(디아코니아)의 역할을 감당해야할 교회가 적절하고 효과적인 섬김을 감당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준우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언택트 시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교수는 "교회는 사회복지기관은 아니지만, 영성의 표현이 사랑의 실천이자 지역사회를 향하는 섬김인만큼 코로나19 위기는 교회 입장에선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로 생각한다"며 "창조적 디아코니아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등을 고민하며, 이를 위해 교회들이 연대하고 협력해서 지역사회의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유석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채옥 춘천시의회 부의장, 손덕종 춘천시복지정책과장, 변영혜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장, 박재호 춘천북부노인복지관장, 이재송 춘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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