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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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4명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4명이 최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어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무선사업부 직원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해당층에서 나온 확진자는 A씨까지 모두 7명이다.

삼성전자는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했거나 밀접 접촉한 직원 3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나머지 직원 대부분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당 층 근무직원에게 2주간 재택근무하도록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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