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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포항인권윤리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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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포스코국제관서, 위헌적 조항과 윤리적 문제점 지적

포항인권윤리포럼이 24일 오후 2시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자료사진)

 

국회에서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위헌적 조항을 설명하고, 윤리 도덕적 문제점을 알리는 포럼이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항인권윤리포럼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마련한 포럼에는 대학교수와 목회자와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방 소도시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동언 포스텍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1부는 안순모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의 인사와 장순흥 한동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이상원 총신대 교수(기독교윤리학)가 첫 발제자로 나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과 윤리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상원 교수는 "차별금지법은 새롭게 정의된 성 개념에 맞춰 새로운 법을 만들어 동성애를 윤리적, 법적으로 인정하게 하려는 의도를 품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동성애를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강력하게 표현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반대하고 금서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성길 연세대 명예교수(정신의학)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정신의학'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동성애가 선천적이며 자연적이라는 증거를 찾을 수 없는 만큼 정신사회적 원인이 설득력이 있다"며 "인권존중은 반대하지 않지만 의학적 사실을 말하고, 연구와 치료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성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정신의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자료사진)

 

이어진 2부는 제양규 한동대 교수의 사회로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사에 이어 김준명 연세대 명예교수(감염의학)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공공보건'을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준명 교수는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인정된다면, 50여 가지의 사회학적 성이 존재하게 되면서 큰 혼란을 겪을 것"이라며 "보건 의학적으로, 특히 남성간의 동성애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 전통적인 결혼과 가족의 개념도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인권윤리선언 해설'로 기조연설에 나선 권요한 한국윤리재단 운영위원장은 "자기결정권은 세속적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이를 보편적 가치인 것처럼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하나님의 형상과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근거해 보편적인 윤리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발표 후 권요한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경태 포스텍 교수와 감명돈 목사(포항CCC 총괄간사), 장선범 목사(기쁨의교회)가 토론자로 참석해 교회 주일학교와 학교 보건교육의 회복 등에 대해 질문했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중계 방송됐다.

이번 포럼은 기조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자료사진)

 

지난 6월 29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한 후 종교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입법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포항인권윤리포럼은 포항지역의 교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 영역이 연합하여 기독교윤리에 입각한 인권(Ethical Human Rights)을 재정립(reformed)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유민주적 가치와 정책을 확산하는 시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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