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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업보고회 마무리…계열분리·정기인사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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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권봉석 사장, 부회장 승진 여부에 관심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LG그룹이 올해 사업 결과를 평가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사업보고회를 겸한 '전략회의'를 마무리함에 따라 곧 있을 그룹 정기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다 그룹이 LG상사·LG하우시스 등을 계열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오는 26일로 예정된 이사회에 그룹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초 LG그룹은 올해 인사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둘 것으로 관측됐다. 이른바 '안정 속 변화'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LG는 LG에너지솔루션의 출범, LG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다 최근에 계열 분리라는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일부 변화는 불가피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등이 지속되고 있어 대부분 '안정 속 변화'를 예상됐는데 계열 분리 변수 등이 생겨서 변화의 여지가 생긴 것은 맞다"며 "일단 계열 분리 안건 등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흐름이 잡힐 것 같다"고 말했다.

커넥티드카에 설치된 의류관리기 디자인 살펴보는 구광모 LG 대표(사진=연합뉴스)

 

앞서 LG는 구광모 회장이 2018년 취임한 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을 대거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권영수 (주)LG 부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4명의 부회장이 유임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 단행된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확립을 위한 구광모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LG유플러스의 5G 사업 관련 임원 대규모 승진 등 성과 중심주의가 두드러졌다.

올해에도 이런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속에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1일 신설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과 김명환 전지사업본부 최고구매책임자(CPO) 겸 배터리연구소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지난해 조성진 부회장의 퇴임으로 공석인 LG전자의 부회장 자리를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이어받을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올 3분기 2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데 따라 권봉석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도 제기된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미·중 무역 갈등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곧 있을 올해 정기인사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 내부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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