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대 제공)
4차산업혁명의 첨단기술로 주목받는 수소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수소선박 기술포럼'이 오는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다.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부산일보는 오는 12일 오전(오프라인) 부산일보 소강당(부산 동구)과 (온라인) ZOOM 화상회의 시스템(실시간 방송 진행)으로 포럼 창립 선포 및 임원진 추대, 주제발표,좌담회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포럼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정관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공동 조직위원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강호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장 등이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이제명 기획위원장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은 추진경과 및 계획을 보고하고, 조직위원장(2인), 공동의장단(6인)이 추대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수소선박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방안 소개(김만수 교수, 수소선박기술센터), 액화천연가스, 수소선박의 미래(최병기 상무, 현대중공업), 수소선박 기술개발 동향(노길태 수석, 한국선급) 등이 발표된다.
좌담회에는 김부기 소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배정철 원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이상준 과장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 서용석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강병윤 원장(중소조선연구원), 이제명 교수(부산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수소선박기술포럼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친환경 선박 시장에 공동 대응하고, 수소선박 국산화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운영된다.
포럼은 앞으로 수소연료의 선박 수송, 활용을 위한 공동기술개발과 수소선박 국산화 전략 모색, 그리고 수소선박 기술·안전 기준과 정책 개발 및 자문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측은 "미래 수소연료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조선기자재 산업계의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토론의 장이 요구돼 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현대중공업(주)등 27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수소선박기술포럼 임원단 구성]
◇공동조직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정관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의장단
이형철 회장(한국선급,KR)
김부기 원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RISO)
배정철 원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KOMERI)
강호일 회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협공업동조합 (KOMEA)
최금식 회장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공업동조합 (BMEA)
강병윤 원장
중소조선연구원 (RIMS)
기획위원장
이제명 교수(부산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