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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보폭 넓히는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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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추진 전담반(TF)서 출발, 사회적가치추진단으로 조직·사업 확대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취약계층 후원,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지역사회 존재감 키워
시니어 도슨트 사업, KSD오픈캠퍼스, 학교명상숲 조성 등 공헌사업 차별화도

부산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이 사회적가치 구현 사업을 대거 확대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부산 본사 국가 금융공공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본격화한 이후, 전담 조직과 사업 분야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사회적가치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찾아보기 힘든 광범위한 기능의 사회공헌 전담조직이다.

이 조직은 지난 2017년 10월,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창출 추진 전담반(TF)'에서 출발했다. 2018년 '일자리창출본부'로 조직을 확대하고 3개년 로드맵의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일자리 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으로 기능을 확대한 '사회적가치추진단'으로 개편했다.

예탁결제원이 펼치는 사회적가치 구현 활동은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공동사업과 자체적으로 펼치는 사회 취약계층 지원활동, 지역사회 공헌과 기타 기부 후원활동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예탁결제원이 참여하는 공동지원기구 활동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공동기금을 조성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BEF(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이 대표적이다.

8개 공공기관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조성해 사회적기업의 경영활동과 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탁결제원은 사업 3년차인 올해까지 총 3억 6천만 원을 출연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상생금융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두 기관이 각각 100억원씩 출연해 조성한 자금으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 은퇴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시니어 도슨트 사업'은 예탁결제원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꼽힌다. 60세 이상 부산지역 시니어들이 지역 박물관에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도록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개 박물관에서 16명의 시니어 도슨트들이 근무하도록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7개 박물관 18명으로 지원 규모를 늘렸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 증권박물관. 국내 최대 규모 증권박물관이자 시민을 위한 금융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청년층을 위한 사업으로는 'KSD 오픈캠퍼스' 가 있다.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 부산브랜드페스타'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부산지역 중고등학교에 생태학습장을 조성하는 사업인 '학교 명상숲'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4개 학교에 명상숲을 기부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증권박물관을 부산에 설립해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박물관을 활용해 맞춤형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장미 피해를 입은 수해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임원 급여와 간부직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했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침체에 대비해 증권시장과 채권시장, 회사채안정화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에도 거액을 출연해 정책펀드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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