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14명, 사흘 연속 세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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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2만6385명…사망자 463명
정 총리 "핼러윈 모임·행사 자제해달라"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세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6385명이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이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3명,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인천 2명, 전북·전남 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은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우즈베키스탄 각 3명, 폴란드 2명, 러시아·인도·터키·헝가리 각 1명씩이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확진자 증가세에 대해 "병원과 요양시설 이외에도 가족과 지인 모임, 학교, 직장, 골프모임 등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되면 언제 다시 대규모 확산세가 촉발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특히, 정 총리는 주말 핼러윈 데이를 겨냥해 "젊은이들은 가급적 핼러윈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스스로 안전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핼러윈데이가 대규모 확산의 발원지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3명(치명률 1.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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