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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사흘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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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6명, 27일 14명, 28일 2명 발생
원주지역 경로당, 노인일자리사업 중단
학생 5명 확진, 학교 2곳 원격수업 전환
원주시 강원도교육청에 비대면수업 전환 검토 요청
홍천에서 1명 추가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 269명으로 늘어

원창묵 원주시장이 28일 원주시 다목적실에서 지역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손경식 기자)
이번 주 들어 사흘동안 강원도 원주지역에서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원주에서 또다시 대규모 확산세가 빚어지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28일 공식 브리핑에서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동안 모두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6일 6명(원주 126-131), 27일 14명(132-145)에 이어 이날도 2명(146-147)이 추가 확진됐다.

136번 확진자인 원주 학성초 학생과 같은 태권도장을 다닌 원주중학교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흘간 원주지역 확진자 22명은 두 가지 경우로 확산된 것으로 원주시는 파악했다.

5명은 최근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여주시 소재 중증 장애인시설인 '라파엘의 집' 관련 확진자며, 17명은 원주에서 토담 식당을 운영하는 128번 확진자와 관련된 확진자였다.

원주시는 이에 대해 "128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고경민 기자)
또한 "하루, 이틀 차이로 가족 감염이 확인돼 128번 확진자가 최초 전파자인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고 현재까지 식당을 이용한 손님 가운데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학생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로 확진되자 교육당국도 비상에 걸렸다.

학성초등학교 3명, 원주중학교 2명으로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고 두 학교 14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전체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원주시는 학생 간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강원도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된 132번 확진자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확인되면서 원주지역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사업도 다시 폐쇄, 중단 조치됐다.

원주시는 지역 경로당 452곳을 이날부터 잠정 폐쇄했고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1600여 명의 활동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 여부에 대해 원주시는 "논의는 했지만 사태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신종함을 보였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역사회 기능이 점차 회복되어 가던 중에 확진자가 대량 발생해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원주시는 역학조사 인력을 신속히 추가 투입하는 등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거리두기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원 홍천에서 홍천농고 교사가 확진됐다.

강원도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지난 23일 원주 137번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는 홍천 모 은행을 방문했으며 그 이후 미열 증상이 있었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지역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강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26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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