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무원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첫 확진자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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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공무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나주시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A씨의 동료 B씨가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18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B씨는 이날 오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앞서 나주시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시청 내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7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기준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3명이며 이 중 지역 감염자는 1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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