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숨은 관광지 7곳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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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드림로드·밀양 사자평 등 7곳

진해드림로드(사진=경남도청 제공)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경남은 7곳이 선정됐다. 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11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됐다.

21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100선은 유명 단풍명소를 제외하고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거나 소규모 단위 테마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경남 관광지 7곳은 다음과 같다.

◇진해 드림로드(창원)

색다른 4개의 길로 이루어진 드림로드를 걷다 보면 산·바다·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모습의 드림로드에는 해군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밀양 사자평(사진=경남도청 제공)

 

◇통영생태숲(통영)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정경은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준다. 예약을 하면 숲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생태숲을 탐방할 수 있다.

◇사자평 고원습지(밀양)

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에 올라 250만 평의 억새 군락지 사자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을 지나는 고산 힐링 트래킹을 통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껴보자.

◇숲소리공원(거제)

지난 3월에 문을 연 숲소리공원은 동·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원이다. 동물체험장에서 양과 토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편백나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벤치와 평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다.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코스(사진=경남도청 제공)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의령)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한우산에 오르면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들이 반기는 곳이다. 정상에 위치한 도깨비 숲에서 도깨비를 만나보자.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남해)

이국적인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 화천변을 따라 양떼목장으로 이어지는 화전별곡길은 아름다운 풍경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이다.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 들러 예술작품과도 만날 수 있다.

남해 화전별곡길(사진=경남도청 제공)

 

◇감악산(거창)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다.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서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신라시대 사찰 연수사를 만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경남도 이재철 관광진흥과장은 "단풍명소보다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여행지에 관심을 두시고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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