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신고해"…아동성학대 인형극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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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아동성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인형극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김해 진영읍에 있는 아이리더유치원에서 열린 인형극에서 신체학대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과 같은 학대사항을 112에 신고하는 등의 대처방법을 배웠다.

아이들은 인형극을 보며 "112에 신고해"라고 외치는 등 적극적인 호응을 보이거나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하며 성인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인형극은 김해시 내 유치원, 초등학교 및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김해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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