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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키즈트리엔날레 2020'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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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11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홍천군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전시장 운영

10월 22일 개막하는 강원 키즈트리엔날레 홍보 포스터.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과 홍천군이 공동주관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22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행사인 만큼 기획 단계부터 비대면 사회 상황에 맞춰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했다.

11월 8일까지 진행하는 행사 기간 와동 분교에 임시 스튜디오가 설치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프로그램이 송출된다. 온라인 전시 투어 및 참여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 등 차별화된 어린이시각예술프로그램들이 편성된다.

한젬마 예술감독이 어린이 미술, 창의교육 등 참여 명사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배우이자 사진 작가로 활동하는 이광기, 아나운서 손미나, 배우 윤석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등 17명의 명사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에는 아트클래스가 실시간 운영된다. 전시 참여 예술가들이 직접 생방송으로 ZOOM(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에 초대된 어린이와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사전에 체험재료를 공지해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대체 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에 맞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홍천군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등 3곳의 전시장도 문을 연다.

현장방문 관람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클린강원패스포트, QR코드 출입 명부 등록, 발열 체크, 간격 두며 줄서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전시장 방역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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