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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남주혁 첫 만남…"그림 같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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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제작진이 배수지와 남주혁의 극중 첫 만남을 "그림 같았다"고 표현했다.

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다.

지난 18일 방송된 2회에서는 남도산(남주혁)을 첫사랑으로 오해하는 서달미(배수지)와 그 오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나타난 남도산의 모습을 담았다.

그렇게 이날 방송은 각자 서로를 만나야 할 사연을 지닌 두 청춘 서달미와 남도산이 눈맞춤하는 장면으로 끝맺었다.

이 드라마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그동안 남중·남고·공대 코스를 밟으며 모태솔로 길을 걸어온 남도산, 첫사랑을 만났다는 기대에 한껏 부푼 서달미 사이에서 벌어질 예측불허 전개다.

제작진은 "이날 배수지와 남주혁이 같이 서 있기만 해도 그림 같았다"며 "청춘이라는 단어와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배우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달미와 남도산을 통해 두 배우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이 제대로 보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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