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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K드라마와 달라"…지구촌 청년들 '청춘기록' 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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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배우 박소담과 박보검 주연작인 tvN 월화 드라마 '청춘기록'이 나라 밖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청춘기록'은 현재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 190여 나라에 선보이고 있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청춘기록'은 방송 2주 만에 세계 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에는 글로벌 넷플릭스 TV 드라마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가운데 유일하게 4위에 랭크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소개되는 만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는 물론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칠레 등 남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 나이지리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연 배우들에 대한 외신들 반응도 눈길을 끈다. 미국 타임지와 포브스는 영화 '기생충' 히로인 박소담이 나온다는 데서 이 드라마를 조명하기도 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이라는 높은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달리는 청춘들 성장담을 그렸다.

해외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봐 온 K드라마와는 다르다" "청춘의 도전을 응원하게 된다" "삶과 사랑에 대해 참신한 묘사가 인상적이다" "이토록 완벽한 로맨스 드라마를 본 적 없다"와 같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청춘기록' 김선태 책임프로듀서는 "국내와 해외 정서적 공감대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보편적인 정서의 가족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깊이감 있게 표현한 대본의 힘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주연 배우들 영향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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