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6천원·공연 8천원 할인" 전국민 소비할인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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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도 3천원까지 할인 혜택
방역 어려운 숙박·여행·외식은 제외
"쿠폰 쓰면서도 방역수칙 잘 지켜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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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피해가 컸던 업종을 지원하고, 서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중단됐던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18일 "모든 분야를 일시에 재개하는 것은 아니며 방역적으로 안전하고 관리가 용이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14일 소비할인권 발급 사업을 시작하려했지만 8월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업을 중단시킨 바 있다.

다만, 최근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안정화되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다는 판단 하에 비교적 관리가 쉬운 분야의 소비 쿠폰 배포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시·공연·영화·체육 분야에서 소비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숙박·여행·외식 등 3개 분야는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박물관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온라인(문화N티켓) 예매 시 1인 5매를 최대 3천원까지 40% 할인받을 수 있다. 미술 전시는 온라인 예매(1인 4매 한도)와 현장 구매(월 1인 6매 한도) 모두 1천~3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도 22일부터 네이버N예약, 멜론티켓, 옥션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하나티켓, SK플래닛 등 8개소에서 온라인 예매 시 1인당 8천원(1인 4매 한도)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영화는 오는 28일부터 각 영화관 온라인 예매처(홈페이지, 앱)를 통해 예매 시 1인당 6천 원이 할인(1인 2매 한도)되며, 30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체육시설의 경우에는 카드사별 당첨자가 정해진 기간(11월2일~30일)에 8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3만 원을 환급(캐시백 또는 청구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는 방역적으로 위험성이 수반되는 숙박과 여행, 외식 등 3개 분야는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으며, 향후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재개 시기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철저한 방역 관리에 기반해 소비할인권이 사용되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능후 1차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 수의 규모는 우리가 준비하고 있고 의료체계로서는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범위와 수준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다만, 소비쿠폰을 사용하시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한층 더 강화된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사회적으로 거리두기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소비할인권이 적용되는 시설 사업자에 대해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방역 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소비자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할인권을 발급할 방침이다.

또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공연장 방역 지킴이 등 인력 지원 등 방역 지원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박능후 1차장은 "할인권 배포는 결코 방역을 소홀히 하거나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방역에 익숙해진 만큼 수칙을 스스로 잘 지키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경제 회복에도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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