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3일 '2020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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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용접·절단 전문산업전시회 최신 용접 기술 선보여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2년 역사의 국내 유일 용접·절단 기술전인 '2020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0)'을 개최한다.

1989년 1회 개최 이후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2020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이 직접 주관한다.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은 전시업계 최고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Approved Event'(UFI 국제인증)을 2011년 획득한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관련 분야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 CECO에서 개최되는 첫 전시회이며 총54개사 200부스 규모이다. IGM서비스코리아, 현대로보틱스, 코시스, 월드웰 등 국내외 유명 산업로봇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출품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용접, 절단 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산업지능협회를 영입해 산업지능화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용접시스템 구축사례, 정부 지원정책 활용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오는 22일에는 대한용접접학학회 동남지회에서 그린산업을 위한 친환경 부품 소재 용접기술 현황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국내 석학들을 초청해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춘 용접산업 현황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회 개최 동안 경남의 유명 용접명장이나 명인의 다양한 시연과 강연이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예정돼 있다.

창원시 이현주 투자유치단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하반기 개최 예정이던 여러 전시회가 취소 결정됐지만 다행히 이번은 계획대로 개최될 예정이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산업에 특화된 이번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을 통해 관련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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