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외국인 범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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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9건 꼴 발생…교통법규, 폭력, 지능, 마약, 절도, 성폭력 순
불법 체류자 범죄 역시 최근 4년 사이 두 배 가량 증가

(사진=자료사진)

 

전북지역 외국인 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외국인 범죄는 594건으로 1년 전에 비해 15% 증가했다.

도내 외국인 범죄는 2017년 489건 2018년 514건, 2019년 594건 그리고 올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459건이 발생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는데 하루 1.9건 꼴이다.

범죄 유형별(2020년 8월말 기준)로는 무면허 운전과 음주 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114건)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폭력(78건), 사기와 횡령 등 지능(74건), 마약(31건), 절도(26건), 강간과 성추행 등 성폭력 범죄(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불법체류자 범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불법체류자 범죄는 2017년 69건, 2018년 80건, 2019년 127건 그리고 올들어 지난 8월까지 123건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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