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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입양한 뒤에 5명… " 아이 원했던 美 부부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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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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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 입양 후 인공수정으로 첫 임신
두번째 임신은 기대도 못했던 네쌍둥이

(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결혼한 지 4년밖에 안 된 부부가 아이를 무려 9명이나 두고 있는 사연이 화제다.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던 미국의 30대 부부가 4명의 아이를 입양한 후 이들의 선행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잇따라 자녀 5명을 낳게 된 것이다.

16일 A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맥신 영(30)과 그의 남편 제이컵 영(32) 부부는 2016년 결혼한 뒤 임신이 되지 않자 고민 끝에 아이를 입양하기로 마음먹었다.

아이를 너무 원했던 영 부부는 2017년 2개월간 입양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위탁보호소에 한꺼번에 한명이 아닌 두명을 입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1개월쯤 지났을 때 두명보다 많은 삼남매인데 입양할 수 있겠냐는 연락이 왔다. 아내 영은 당초 원했던 숫자보다 더 많은 아기를 입양할 수 있다는 기쁨에 남편과 상의도 하지 않고 무조건 좋다고 답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위탁보호소에서 먼저 입양한 3남매의 여동생 엘리엇도 입양할 의향을 묻는 전화가 왔다.

맥신 영은 지체 없이 좋다고 말해 처음 4남매를 입양해 키우게 됐다. 이들은 입양 당시 모두 4살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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