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고리봉 산불 모두 진화 "입산객 실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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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만에 진화, 0.01㏊가량 소실

지난 15일 오후 4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금지면 고리봉에서 발생한 산불(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5일 오후 4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금지면 고리봉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만인 16일 오전 8시 10분 모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불 지역은 암반 지대로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 불로 0.01㏊가량이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입산객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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