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 안 마을 배움터' 운영…마을공동체 활성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학교 안 마을 배움터 협약.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에서 마을과 학교가 손을 잡고 '학교 안 마을 배움터'가 운영된다.

경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대원초, 팔룡동 주민자치위원회, 창원YMCA와 '학교 안 마을 배움터-상상의 숲'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 배움터인 학교를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학교는 마을 배움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내 공간 사용을 협조하고 경남 마을센터는 마을 배움터 운영과 사업을 지원한다.

팔룡동 주민자치위와 창원YMCA가 참여한 운영협의체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배움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대원초 상상의 숲에서는 생태와 문화교육, 공연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교육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상상의 숲은 지난해 학교 빈 공간 재구조화로 탈바꿈된 학교 안 생태 놀이터다.

대원초 박영선 교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한 마을 배움터 공간 조성을 마무리해 본격적으로 마을 배움터 운영을 시작한다"며 "앞으로 상상의 숲이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문화를 누리는 공간으로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8월 공모에서 학교 안 마을 배움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대원초 '상상의 숲'과 남해초 '별별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 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