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대만, 中공군 급습 대비 올해 9억 달러 지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대만 인근에 나타난 중국군의 H-6 폭격기.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대만이 중국 공군기 급습에 대비해 올해 1조 430억 원(9억 달러)을 투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7일 옌더파(嚴德發) 대만 국방장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옌더파 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대만 공군이 중국 전투기에 대항해 2천 972차례의 기동작전을 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중국이 민주적인 대만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대만과 미국 간 결탁에 맞서 대만 근처에서 군사활동을 강화해왔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미국 정부 고위 관료들의 대만 방문과 무기판매 증가 등 미국의 대만에 대한 지원 증가에 격분한 상태다.

지난 몇 주 동안 중국 전투기들은 평소 비공식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 대만해협의 중간지점을 넘어 대만 남서쪽 방공식별구역(ADIZ)으로 다목적 임무를 띈 비행을 했다.

옌더파 장관은 "최근에 중국 전투기로 인한 압박감이 심했다"며 "압박감이 없었다고 한다면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할 수 있는 계량적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옌더파 장관은 실탄사격이 아닐지라도 이달에 대만 남서쪽 해안에서 자체훈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서쪽 해안 일대는 지난달 16일 중국 전투기 2기가 비행한 방공식별구역으로 중국 측이 호시탐탐 드나들고 있다.

대만군은 훈련도 잘 돼 있고 장비도 잘 갖춰져 있지만 중국 군사력에 비해 왜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만은 전투함대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대만에 9조 2천 696억 원(80억 달러) 규모의 F-16 전투기 판매를 승인했고 이 계약은 대만의 F-16 총 대수를 아시아 최대인 200대 이상으로 만들게 된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