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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디지털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에 '안산 봉수대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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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365점 중 최우수작 등 입상작 16편 선정…전시회도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제5회 문화도시 서대문 디지털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서대문구 안산(鞍山)에서 도심 전망을 촬영한 이승호 씨의 '안산 봉수대의 야경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의 '제5회 문화도시 서대문 디지털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인 이승호 씨의 '안산(鞍山) 봉수대의 야경'(사진=서대문구 제공)

 

지역의 아름다운 도시와 자연 경관, 명소, 문화 행사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대문구가 지난 7~8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총 365점이 출품됐다.

우수작에는 안산(鞍山) 자락길 내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걷는 등산객의 모습을 담은 박인춘 씨의 '빗속의 연인'과 북한산과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하천을 촬영한 김윤정 씨의 '비온 뒤 불광천'이 선정됐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앞 공룡 조형물에 마스크를 씌운 모습을 담은 유영민 씨의 '마스크 착용한 공룡과 여인', 홍제천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을 촬영한 김두호 씨의 '나의 살던 고향은...', 안개와 하천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은 양태준 씨의 '물안개 핀 홍제천'이 장려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서울 서대문구의 '제5회 문화도시 서대문 디지털 사진 공모전' 우수작인 박인춘 씨의 '빗속의 연인'(위)과 김윤정 씨의 '비온 뒤 불광천'(사진=서대문구 제공)

 

이 밖에 '신촌의 야경', '서대문독립공원의 가을', '노을을 입은 서대문' 등 10점의 작품이 가작에 선정됐다.

구는 올해의 입상작 16점을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하고 향후 구정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러 행사가 위축됐지만 작년보다 2배 가까이 출품작이 늘 정도로 이번 공모전에 대한 호응이 크고 작품 수준도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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