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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 결의, 10~11월 집중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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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현 기자)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결의하고 10월과 11월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연대회의의 파업 찬반투표 결과와 투쟁계획을 알렸다.

충북 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 연대회의 소속 3개 노조는 최근 모바일과 학교 현장, 우편 투표를 통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투표율 75.65%, 찬성 83.54%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명절상여금 등 정규직과의 복리후생 차별 해소와 돌봄전담사의 시간제 폐지, 학교직영돌봄교실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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