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온라인 화상 교역 통했다…기업 수출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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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O 컨벤션홀서 창원-인도 뉴델리 온라인 상담회 개최
오는 10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베트남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 추진

창원시 조영진 제1부시장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코로나 사태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비대면'방식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연이어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창원산업진흥원, 경남KOTRA지원단, 한인도비즈니스센터와 협업으로 9월 한 달 동안 인도와의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지속적인 비대면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Ⅲ에서 개최된 '창원-인도 뉴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관내 방산‧자동차‧기계분야 15개사와 인도 바이어 40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액 300억원을 목표로 추진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성하씨앤아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직접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바이어를 온라인에서 만나 상품을 설명하고 상담까지 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시가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사업에 앞으로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시는 10월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베트남 등을 타깃으로 내실있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마케팅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와 관련한 사항은 창원시 투자유치단 국제협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에 이어 대면 또는 비대면 지원사업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해외마케팅 추진을 더욱 강화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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