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민 79% "추석 연휴에 고향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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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암물질' 폐석면 불법 매립 등 27건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폐석면을 무단으로 땅에 묻거나 허가 없이 운반한 불법 처리업체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달 석면 철거·해체 사업장 359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폐석면 불법 매립과 폐기물 처리 미신고 등 모두 2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폐기물관리법상 폐석면 불법 매립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고양 박애원 추가 확진 우려…"정신요양시설 구조 개선해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3층에서 모두 56명이 생활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5일 박애원 종사자 1명이 인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어제까지 이 시설 관련 확진자가 모두 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4명의 확진자가 나온 생활관 3층에는 10개의 방에 남성 56명이 5∼7명씩 분산돼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양 아파트 공사현장서 작업자 2명 매몰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부 조경작업을 위해 쌓아둔 돌과 흙더미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을 구조하고 현장을 정리하는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민 79% "추석 연휴에 고향 안 가"

경기도민 5명 중 4명은 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19일 18세 이상 경기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79.4%가 고향에 가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82%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대신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으며, 회사 근무나 공부, 개인 취미생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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