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스가 내각 지지율 고공행진하자 조기 총선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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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앞줄 가운데) 일본 총리는 새 내각이 16일 오후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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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내각이 출범한 이후 내각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입헌 민주당 등 야당의 지지율이 침체를 보이자 자민당내에서 조기 중의원 해산. 총선거 실시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시모무라 하쿠 자민당 정조회장은 지난 21일 BS 후지방송에서 "(자신이 선대위원장이라면) 자민 국회 의원의 거의 총의, 즉해산"이라고 강조하고 "연내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고, 대충 실적이 나오고 나서라고 하면 내년 이후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각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60-70%에 달해 제 2차 아베 내각 출범때보다 웃돌았다.

이는 스가 총리가 세습을 한 것이 아니고 '휴대전화요금인하'와 '불임치료의 보험적용' 등 국민에게 밀접한 정책을 내건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은 설명했다.

반면에 입헌 민주당의 지지율은 야당 합당의 효과가 거의 보이지 않고 있어 자민당 내에서는 '해산 대망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각료 경험이 있는 의원은 "10월 소집 임시 국회에서 대표 질문을 받은 뒤 해산한다"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조기 중의원 선거에 신중한 연립여당인 공명당 조차에서도 "이렇게 지지율이 높으면 총리는 빨리 해산을 하고 싶어지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10월 23일이나 26일 소집될 임시국회에서 일.영 신무역협정안의 승인이나 코로나19의 백신에 부작용이 생겼을 경우 국가가 보상하는 법안 등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조기 해산을 하게 되면 이들 법안을 연내에 처리할 수 없게 된다.

이에따라 스가 총리가 취임직후 정책보다 선거를 우선하면 여론의 반발을 부를 수도 있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스가 총리는 한편으로는 이번 지지율이 너무 높다고 지적하면서 해산 바람의 강세를 경계하고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2008년 당 선대 부위원장 취임 직후 당시 아소 다로 총리를 만류해 결과적으로 임기가 만료된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을 잃은 쓰라린 경험이 있어 코로나19 감염상황 등을 주시하면서 해산시기를 신중하게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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