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규모가 사흘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자는 1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3216명이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99명이고,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이 40명, 경기 28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7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일일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이틀동안 50명 미만으로 확인됐지만, 사흘만에 다시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 신규확진은 부산·경북 각 6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울산·충북 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 발생이 확인되며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난주 변화된 전국 2단계 거리두기의 영향이 앞으로 어떻게 반영될지와 추석연휴에 대규모 인구이동이 생긴다면 감염전파의 위험이 따라오기 때문에 감소세에 방심하면 안 되고, 계속 주의가 필요하다"며 "흔히들 얘기하듯이 산을 내려갈 때 하산길이 더 위험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확진자 규모 증감과 관계 없이 계속해서 거리두기에 적극 임해달라는 것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카타르·카자흐스탄·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터키·영국·미국에서 각각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해 139명이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7%)이다.
(그래픽=김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