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적경제 기업 26곳에 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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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공모로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 3억 9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하고자 지원하는 사업개발비에는 기업·제품 브랜드와 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등이 포함된다.

사업개발비는 유급근로자 1명을 갖춘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마을기업과 자활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는 사회적협동조합 2곳과 마을기업 2곳이 선정돼 시제품 제작,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26곳 가운데 11곳이 올해 새로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경남도 장재혁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정착의 기회를, 인증 사회적기업에는 수익 다변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3월과 7월 두 차례 공모 심사를 거쳐 66곳에 10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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