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백수'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삼선 슬리퍼에 늘어진 운동복을 입고 라면을 먹는, 드라마 속에서 본 듯한 인물이 떠오르나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다는 뉴스가 쉽게 보이고 비경제활동 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여러 이유로 현재, '무업기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은 연령대를 막론하고 늘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 '백수'들이 모여서 무업기간 동안 소속감을 갖고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회사가 있습니다. 대표도, 팀장도, 사원도 나뉘어져 있는 이곳의 업무 일정표는 '오늘의 업무 : 고양이 예뻐해 주기, 유튜브와 넷플릭스 보기' 등입니다. 이들은 왜 가상의 회사까지 만들어 함께하고 있는 걸까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