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GO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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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희망 공감 못하는 찔끔 지원금, 충북도 손 놓고 있다"

(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충북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와 충청북도에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3개 단체는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신비 2만 원으로 대표되는 정부 2차 재난지원금은 국민 희망에 공감 못 하는 찔끔 지원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프리랜서 노동자, 저소득층을 지급대상으로 선정해 차등 지급을 하는 고통의 줄 세우기 정책"이라며 "선별지급은 결국 통신회사와 건물주의 통장만 채워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시민 고통을 분담해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충북도는 손을 놓고 있다"며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충북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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