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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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곡성·담양·나주·화순·함평·영광·장성 등 8개 시·군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 제공)

 

정부가 전라남도 내 수해 피해지역가 발생한 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고 신속한 지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재난구역 선포는 구례·곡성 등 수해 현장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직접 확인한 결과"라며 "광양시 다압면과 순천시 황전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재난구역 2차 지정은 1차 7곳에 이어, 전국 1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남지역 8개 시·군(구례, 곡성, 담양, 나주, 화순, 함평, 영광, 장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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