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 방사 산양 자연증식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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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메라에 포착된 속리산 산양의 모습(사진=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 제공)

 

속리산 국립공원에 방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산양이 자연증식에 성공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무인카메라를 통해 산양 서식실태를 관찰한 결과 군자산과 칠보산, 갈론계곡과 쌍곡계곡 일원에서 산양 17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양을 지난 2015년 3마리, 2016년 4마리, 2017년 2마리를 속리산에 방사했으며, 방사한 산양들이 자연증식에 성공해 개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양은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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