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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대세' 김희재 라디오 DJ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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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과 CBS라디오 '이수영의 열두시에 만납시다' 스페셜 DJ 맡아

가수 김희재(왼쪽)와 방송인 박경림(사진=뉴에라프로젝트·위드림컴퍼니 제공)

 

트로트 대세로 자리매김한 가수 김희재가 라디오 DJ로 데뷔한다.

CBS는 5일 "김희재와 영화계 전문 MC 박경림이 CBS라디오(93.9Mhz) '이수영의 열두시에 만납시다'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전했다.

김희재와 박경림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가수 이수영의 빈자리를 채우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수영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김희재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이수영의 열두시에 만납시다' 스페셜 DJ로 출연해 첫 라디오 진행에 도전한다.

앞서 김희재는 지난달 9일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에 가수 이찬원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박경림은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김희재의 뒤를 이어 특별 DJ로 나선다.

제작진은 "첫 라디오 진행을 맡은 김희재와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 박경림이 여름 휴가와 같은 설렘을 줄 것"이라며 "청취자의 높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수영의 열두시에 만납시다'는 매일 낮 12~2시에 CBS 음악FM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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