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급류에 휩싸여 3명 실종…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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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면 갈산리와 송악면 유곡리 등에서 3명 실종

아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아산 남동지하차도에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3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충남 아산에서 50대 남성 등 3명이 실종됐다.

충남도소방본부와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쯤 탕정면 갈산리 인근 맨홀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인해 실종됐다.

또 아산 송악면 유곡 2리에서도 70대와 80대 등 남성 2명이 오후 2시쯤 급류에 휩쓸렸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을 동원해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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