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에서 야영객, 불어난 계곡물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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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담터계곡.(사진=철원 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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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강원도 철원에서 물놀이를 하던 야영객이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강원도와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03분 쯤 철원 담터 계곡에 여름 휴가를 온 일행 4명 중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 피서객들에 의해 실종 신고된 A(29) 씨와 B씨(28) 씨가 구조됐다.


구조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숨졌고 B씨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친구들과 철원 계곡으로 놀러 온 일행들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린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강원 남부 산지, 양구·정선·홍천·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중북부산지와 삼척·평창평지, 태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월 237.4mm, 원주 신림 186mm, 정선 신동 181.5mm, 철원 장흥리 135mm, 춘천 60.9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3일)까지 영서 일부 지역은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내일 새벽 사이 폭우가 예상되고 있어 계곡 등 야영객들은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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