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송오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신상훈 의원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STX조선해양 정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
앞서 경남도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가 STX조선해양의 총고용이 보장되는 것을 전제로 해 무급순환휴직을 유급순환휴직으로 전환하고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STX조선 정상적인 수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송 원내대표와 신 의원은 이날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과 김해 출신 김정호 의원, 양산 윤영석 의원실을 각각 방문해 STX조선해양의 경영상황, 추진경과와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남도의 노력 등을 설명하면서 STX조선 정상화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송오성 대표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STX조선해양의 조속한 정상화의 당위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STX조선해양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