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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가 싹 쓸어 담는 '월클' 능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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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유재석, 이효리, 비가 뭉친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가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데뷔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에도 세계 최고 수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싹쓰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17일 "싹쓰리 데뷔 앨범 재킷에는 포토그래퍼 홍장현, 뮤직비디오 감독에는 룸펜스(최용석)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앞서 싹쓰리 데뷔곡 선정 과정에 국내 최고 작곡가들이 참여한 데 이은 또 다른 특이점이다.

이날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18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분에서는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이 앨범 재킷과 타이틀 곡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현장을 공개한다.

싹쓰리 앨범 재킷 촬영을 맡은 홍장현은 강동원, 공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 패션 화보는 물론 이효리 앨범 재킷 작업, 지드래곤 화보집 등을 작업한 포토그래퍼다. 싹쓰리는 LA 사막을 떠오르게 만드는 앨범 재킷 촬영 현장에서 빨간 색 오픈카와 네온컬러, 멤버들이 직접 만든 D.I.Y 패션으로 90년대 분위기를 재현한다.

싹쓰리 데뷔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를 맡은 룸펜스는 '피, 땀, 눈물'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BTS의 전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하다.

제작진은 "싹쓰리 멤버들은 현장에서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뮤직비디오 감독 룸펜스의 극찬을 끌어냈다"며 "특히 단체 촬영에서 '어떻게 한 방에 나오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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