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이슈 코리아' 제공
배우 오윤아와 아들 송민군이 노숙인 출신 판매원들 자립을 돕는 '빅이슈 코리아' 표지 모델로 나섰다.
15일 발간된 '빅이슈 코리아' 231호 커버에서는 오윤아와 아들 송민군이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화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송민군과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전하는 오윤아의 활약을 접해 온 '빅이슈 코리아'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
오윤아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들과 함께 '편스토랑'에 출연한 것을 두고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저도, 민이도 많이 성장했다"며 "민이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민이는 제 힘의 원동력이자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