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 30대 운전자 횡단보도 신호등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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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운전자 A(3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운전자 A(3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48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천 삼거리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횡단도보 신호등을 들이받고 멈춰선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신호등이 파손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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