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까톡]검찰내전, 최후승자는? 윤석열 VS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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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자료사진)

 

검찰 내전이 점입가경이다.

불거진 것은 서울중앙지검의 검언유착의혹 수사과정에서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전문수사자문단을 구성하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에 항명하며 독립적인 수사권한을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이성윤 중앙지검장 편을 들면서 윤 총장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 방송제작이 끝난 뒤에는 윤 총장을 상대로 "수사자문단 심의 절차를 중단하고 수사팀은 독립적으로 수사해 수사결과만 총장에 보고하라"며 천정배 법무장관 이후 15년만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검찰내전에는 정치권도 뛰어들었다.

이미 조국 전 법무장관 수사 때부터 윤 총장과 등을 돌린 민주당에서는 "윤 총장이 조직을 위해 결단하라"며
윤 총장에 대해 노골적으로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반면 통합당은 추 장관이 검찰의 수사권 독립을 앞장서 해치고 있다며 추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윤 총장은 여야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0%의 지지를 얻어 단번에 3위를 차지했다.

과연 검찰내전의 최후 승자는 누구일까. 추미애 장관일까, 윤석열 검찰총장일까.

검찰내전의 해결책도 제시됐다.

윤석열, 추미애 동반사퇴 or 윤석열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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