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WHO(세계보건기구)나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격리해제 기준을 변경했다"며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2번 연속 음성일 경우 격리를 해제해왔지만, 감염력이 없는 죽은 바이러스 조각들이 굉장히 길게 '양성'으로 나오기 때문"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러면서 "PCR 기준만 갖고 격리해제 기준을 정하는 것은 적절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임상증상이나 다른 기준으로 격리해제 기준을 변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격리해제 기준과 급성기 병원에서의 퇴원기준, 2가지에 대한 개정안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