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축구선수 이승우가 안정환 감독을 사령탑으로 둔 '어쩌다FC' 최연소 특별 코치로 합류한다. 21일(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촉망받는 이승우는 올해 스물세 살로 U-17, U-20, U-23 등 연령대별 국가대표를 모두 거친 뒤 현재 국가대표로 뛰는 특급 선수다.
19일 '뭉쳐야 찬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우는 이날 방송에서 '어쩌다FC' 선수들에게 맞춤형 드리블 비법을 전수한다. 이는 '어쩌다FC'가 공격력을 더 키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따른 특별 훈련의 일환이다.
제작진은 "선수들은 '우리 스타일'이라며 이승우가 펼친 훈련법에 최상의 만족도를 표했고,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도 웃음꽃을 만개시켰다"면서도 "점점 높아지는 (훈련) 강도에 기진맥진한 선수들이 속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