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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전소영 결혼…예비신랑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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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전소영(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등 제공)

 

기상캐스터 전소영이 결혼한다.

전소영은 다음달 18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 대학병원 의사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전 전소영의 고교 후배 소개로 처음 만났고, 전소영이 석사 과정을 마친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준비해 왔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전소영의 친오빠인 MBC 전준영 PD와 예비 시동생이 각각 부를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생략했으며, 신접살림은 친정인 여의도 근처에 마련했다.

1990년생인 전소영은 서강대학교에서 프랑스문화학과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난해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2015년 MBN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전소영은 이듬해 SBS로 옮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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