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사진=자료사진)
경남 통영의 한 공무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출장을 내고 모텔을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5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근무 시간에 모텔을 드나들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업소 지도 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목적으로 출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텔 CCTV를 확보하고 근무지 이탈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