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벌에 500원' 경남 작업복세탁소 배우는 전남 노동계·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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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만든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9일 김해시에 따르면 전남지역 지방의원들과 노조간부들은 지난 27일 벤치마킹을 위해
김해 주촌에 있는 노동자 세탁소인 '가야클리닝'을 찾았다.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목포시의회 백동규, 영암군의회 김기천 의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석해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이들은 이자리에서 "김해 작업복 세탁소를 전남의 실정에 맞게 접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야클리닝은 지난해 11월 김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작업복 한 벌에 500원씩을 받고 한달 간 최대 3천 벌의 작업복을 세탁하는 등 순항 중이다.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원은 "김해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전국의 모범사례가 돼 노동 복지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주요한 변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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