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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어제 20명 증가…클럽발 여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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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1명 중 수도권 발생이 8명
사흘만에 다시 신규확진자 20명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 32명 증가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확진자 20명 중 해외유입은 9명이고, 지역발생이 11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6명, 서울 1명, 인천 1명 등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태원 클럽발 산발적 감염이 계속 진행되는 모양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경북 2명, 경남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과정에서 7명이 발견됐으며, 서울과 울산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27명이 늘어 모두 1만162명이 됐다. 완치율은 91.2%이며, 치료 중인 환자 수도 716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4명으로 치명률은 2.3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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