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남서 계절용품 화재 103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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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전남 지역에서 여름철 냉방기기 등 계절용품 화재가 103건이 발생해 모두 11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화재 14건이 발생해 2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지난해에는 27건의 화재로 1억5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졌다.

이는 연평균 화재 발생 증가율은 18%에 달하고 재산피해는 60%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과열과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43%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4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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