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비원 갑질·폭행 입주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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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최희석씨 사망사건 가해자 첫 소환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다 주민 괴롭힘에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최희석 경비원의 유족들이 노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씨 갑질 피해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입주민을 소환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7일 상해·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입주민 A(49)씨를 오후 1시쯤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우이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이중주차 등으로 시비가 붙자, 경비원 최씨를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 등을 받는다.

최씨는 지난달 말 상해와 폭행, 협박 등으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지만, 끝내 폭행과 폭언을 견디다 못해 지난 10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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