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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방사광가속기 세계 최고 수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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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보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사진=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충북 오창으로 입지가 확정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지사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담화문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이 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가 충북 오창으로 결정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충북도는 2008년 유치 실패 이후 지난 12년 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고 역량을 키워 온 준비된 재수생"이라며 "앞으로 방사광가속기의 연구 성과가 전국에 골고루 확산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초과학 육성은 물론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보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 지사는 또 "충북도와 선의의 경쟁관계였지만 아쉽게도 탈락한 전남도와 강원도, 경북도의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TV로 중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를 지역 각계 인사들과 함께 시청한 뒤 큰절을 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최대 국책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부지로 충북 청주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열린 발표 평가에서 청주가 90.5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나주가 87.33점, 춘천이 82.59점, 포항이 76.72점을 받았다.

평가 항목 전반에서 최적의 부지로 꼽힌 청주는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늦어도 2022년에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7년쯤 가속기가 구축되고 2028년부터는 운영에 들어간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방사광)을 만들어내는 장비로 일반 현미경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구조나 살아 있는 세포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생명과학 연구와 신약 개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소재·부품 산업에 필요한 핵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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