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 부상자 김수용씨 숨져…사망자 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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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7일 서이천물류센터 화재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김수용(30)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창고 임차회사 근로자인 김 씨가 사고 당시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서울 대치동 베스티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10시50분쯤 화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김 씨가 사망함에 따라 이천 화재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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